[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영국인이 뽑은 최고의 도덕적 지도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여왕의 장손인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빈 부부는 30%의 지지율로 2위에, 영국에서 학교에 다니는 파키스탄의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19%의 지지율로 3위에 뽑혔다.
영국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각각 4위(15%)와 5위(8%)로 뒤를 이었다.
왕위 계승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는 도덕적 지도자 1위와 2위를 차지한 여왕 및 아들 내외와는 대조적으로 최악의 도덕적 지도자 6위(8%)에 올라 다이애나비 사망 및 재혼에 따른 국민적 반감을 떨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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