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날리기·기념촬영 등 진행…기념품과 떡·음료도 제공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한강 해맞이 유람선'을 운영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보다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새해 첫 날인 내년 1월1일 '한강 해맞이 유람선'을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카운트 다운 행사에서는 자신이 직접 쓴 소원지를 풍선에 달아 날리는 '소원풍선 날리기'행사가 열린다. 이후에는 한강 노들섬과 태양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새해맞이 기념품(거북선 모빌)을 증정한다.
해맞이 유람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http://www.elandcruise.com)에서 예약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랜드크루즈 콜센터(02-3271-6900)으로 하면 된다. 예약자는 당일 여의도 2터미널 선착장 매표소에 도착해 예약된 문제메시지를 발권소에서 승선권으로 교환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대인 2만2000원(만13세 이상), 소인(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만3세 이하는 무료)은 1만5400원이다. 탑승 시 떡과 식혜, 따뜻한 음료 등이 제공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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