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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대사 "北인권압박에 핵실험·로켓발사 가능 "

최종수정 2014.12.28 09:16 기사입력 2014.12.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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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북한이 사이버 도발로 고립을 자초했다고 비판했다.리퍼트 대사는 또 "북한이 인권 압박에 맞서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그는 북한이 미국과 대화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퍼트 대사는 28일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지만 북한은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최근 미국과 수교에 합의한 쿠바와의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리퍼트 대사는 "북한은 사이버 공격, 도발, 남북대화의 취소를 통해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고 이런 행동들이 추가적인 국제적 제재와 고립을 불렀다"고 지적했다.

리퍼트 대사는 6자회담과 관련, "북한에 (비핵화를 목표로) 진정성 있고 믿을 수 있는 협상에 임하고자 하는 상대가 없다는 점이 문제"라면서 "협상 상대가 나설 때까지 대화 채널의 활용은 불가능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퍼트 대사는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한일 양국이 접점을 찾아 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서도 한·미·일 안보 대화는 중요한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꾸준히 지속돼왔다"고 평가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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