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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상사,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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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부라더상사는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라더상사)

지난 20일 부라더상사는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라더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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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부라더상사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홍순명 부라더상사 대표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어딜 가도 어려운 사람들뿐인데 그것이 물질적인 빈곤일 수도 있지만, 사랑과 관심의 결핍에서 오는 정신적인 빈곤도 적지 않다"며 "이럴 때 일수록 주변 이웃을 살피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 곧 상생경영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4시간에 걸쳐 7500장의 연탄을 날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영하의 얼어붙은 빙판길에서 연탄을 나르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떤 때보다 풍요롭고 따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라더상사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재봉기 훈련 및 기기를 후원하고 있다. 또 사내 봉사활동 커뮤니티를 통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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