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월24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해당 사업 수행 단체의 공모 신청서를 받는다. 지방보조금 공모 자격은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는 공익사업을 하는 단체 ▲성남시가 권장하는 사업이면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면 해당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단체 ▲성남시에 근거를 두고 회원, 회칙 등 기본적인 운영요건을 갖춰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을 해온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의 '입법예고ㆍ공고'란에 게시된 보조금 신청서와 단체 소개서, 사업 계획서, 최근 1년간 공익사업 추진 실적 1부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내년 1~2월 중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정 시책과 연관성, 사업 타당성, 파급효과, 주민 수혜도,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해 102개 단체의 132개 사업에 14억원의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했다"며 "내년도 보조사업은 부서별 추진 업무와 연계해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민ㆍ관 협치의 시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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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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