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모니아 혈증은 요소의 대사회로에 문제가 생겨 요소로 전환되지 못한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가 혈액내 상승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정신이 혼미하고 구역·구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다.
카바글루확산정은 산정특례 대상 질환(본인부담 10%)으로 환자의 월 투약비용은 2940만원에서 294만원으로 대폭 줄게된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고암모니아혈증 환자 47~63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올한해 건강보험에 등재된 신약은 직결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주 등 41품목이다. 이 가운데 4대 중증질환 치료제는 32개에 달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비용.효과적인 약제를 선별적으로 등재시킨다는 원칙을 유지하며 신약등재 절차 간소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신약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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