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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겨울 모기 소탕

최종수정 2014.12.18 16:54 기사입력 2014.12.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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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보건소, 올 12월부터 3개월간 겨울철 월동모기 집중 방제...동절기 모기 신고센터 운영, 모기 유인 살충기 일제정비 등 총력 기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철 월동모기 집중 방제에 나섰다.

겨울철 모기는 난방시설이 잘 갖춰진 대형건물의 지하나 하수구 등 제한된 공간에서 추위를 피해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비해 모기 방제 효율이 높다.

모기 유충 살충기

모기 유충 살충기

구는 겨울철 모기 방제를 위해 올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보건소 직원과 민간위탁 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 2개조를 편성해 집중 운영한다.

방역기동반은 지역 내 아파트·학교·복합건물 등 656개소의 지하시설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실태조사를 해 서식지별 모기 개체수 등 조사결과를 방역지리정보시스템에 입력해 데이터베이스화,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방역기동반은 모기 유충 서식지를 주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약품을 사용해 유충 구제작업을 벌인다.
성충에 비해 유충 구제는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충이 발견된 곳은 모기의 산란을 방지하기 위해 초미립 약제 살포기를 이용한 성충 방제작업을 함께 진행해 모기 방제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 외도 ▲동절기 모기 신고센터 운영(☎ 2670-4905), 신고 접수된 곳 대상으로 방역 활동 ▲대형건물 270여개소의 지하에 설치된 ‘모기 유인 살충기’ 일제 정비 등 모기 서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친환경적인 맞춤 방역을 해 구민들 건강을 보호, 깨끗하고 위생적인 도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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