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관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 인센티브 2500만원 받게 돼
이번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평가는 올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추진한 ▲유동광고물 정비·단속 ▲과태료 부과·징수·고발 등 행정조치 실적 ▲주요간선도로 관리실태 등 2개 분야 총 7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종합 평가가 이루어졌다.
우선 영등포로터리~오목교와 영등포로 구간 가로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약 230개를 설치했다. 벽보 전단지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불법유동광고물 취약시간대인 주말 및 공휴일에는 민간용역을 활용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약 4230건의 실적을 달성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과 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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