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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국공립대 가운데 군산대 가장 청렴…한체대 꼴찌"

최종수정 2014.12.18 10:38 기사입력 2014.12.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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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36개 국공립대학교 가운데 한국체육대학교가 청렴도 가장 낮은 학교로 조사됐다. 전체 국공립대학교의 청렴수준은 지난 2012년 조사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국민권익위원회)

(자료제공 : 국민권익위원회)


국민 권익위원회는 전국 36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군산대학교가 10점 만점에 6.18점을 받아 가장 청렴한 곳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한국해양대(6.17점), 서울시립대학교(6.13점)으로 청렴도 조사에서 상위 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청렴도 조사는 대학과 관련된 업무 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 3407명, 학생 교원 등 대학 관계자 57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건수 등을 종합해 산출됐다.

이번 청렴도 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국공립대학 청렴도가 지난 2012년 조사 당시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점이다. 전국 국공립대학교의 올해 청렴도는 지난 조사 당시에 비해 1.17점 하락한 5.67점에 그쳤다. 특히 계약분야 청렴도, 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계약분야의 경우 민원인 조사대상자 가운데 1.2%가 금품ㆍ향응ㆍ편의를 대학에 직접 제공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2년 조사 당시 0.5%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의 경우에도 연구비를 위법·부당하게 집행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11.9%, 연구비 횡령에 관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9.8%로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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