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 타깃 콘텐츠로 차별화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11월 말 기준 자사 IPTV 서비스인 'Btv'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약 73만명) 증가한 276만명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또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스마트TV 제조사와 협업해 셋톱 프리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안드로이드 4.2 기반의 스마트 IPTV인 'Btv 스마트'를 선보였다. Btv 스마트는 보고 싶은 채널 번호만 말하면 바로 채널 이동이 되는 음성검색 기능을 지원하는 똑똑한 스마트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PC만큼 편한 인터넷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와 함께 미디어와 스마트 홈 서비스를 결합, 실시간 방송 및 다시보기(VOD) 서비스에 고화질 영상통화, 홈모니터링 등 각종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홈 디바이스 'B box'를 출시했다. 향후에는 TV 앱을 확대하고 보안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품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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