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역서 검은 연기가…40대 노숙 남성, '춥다'고 역에 불 질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40대 노숙 남성이 추위를 피우기 위해 지하철역사에 불을 지르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불은 역무원들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다. 이씨의 옷 등이 일부 탄 것 외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역 안에서 노숙하던 이씨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신문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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