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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중에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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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Movie
사랑에 대한 모든 것
12월10일 개봉 ㅣ감독 제임스 마쉬ㅣ출연 에디 레드메인, 펠리시티 존스

'레미제라블', '노팅힐', '어바웃 타임'으로 사랑받은 워킹타이틀의 신작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세상을 바꾼 과학자 '스티븐 호킹'과 그의 여인 '제인 와일드'의 사랑을 다룬다. 전 세계 1000만부가 팔린 그의 부인 회고록 '무한으로의 여행: 스티븐 호킹과 함께 한 인생'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는 천재 과학자의 위대한 업적을 조명하기 보다는 그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다.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에게 빠져든 두 사람은 완벽한 커플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스티븐은 루게릭 병으로 살 날이 2년밖에 남지 않게 되고, 신발끈 묶는 것도, 혼자 거동하는 것도 어렵게 된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 스티븐의 곁을 제인이 꿋꿋하게 지켜내며 그에게 기적을 선사한다.
Theatre
민들레 바람되어
12월12일부터 2015년 3월1일까지 l 수현재씨어터 l 출연 조재현 이광기 임호 이한위 김상규 황영희 이지현

올해 상반기 사극열풍을 불러온 드라마 '정도전'의 주역 조재현, 이광기, 임호가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한 남편이 아내의 무덤을 찾아 남편으로, 아버지로 살아온 일생을 고백하는 형식이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평범한 은행원 남편 안중기의 30~70대 인생을 죽은 아내와의 대화로 풀어낸다. 2008년 초연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009년, 2011년 앵콜 공연을 시작했다. 감초연기의 달인 이한위,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황영희와 김상규, 이지현, 최희진, 권진 등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도 총출연한다.

Musical
쓰릴 미
12월10일부터 2015년 3월1일까지ㅣ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ㅣ강필석 김재범 에녹 정동화 문성일

2007년 초연돼 국내에서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를 일으킨 뮤지컬 '쓰릴 미'가 다시 돌아왔다. 단 1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하는 남성 2인극의 명확한 갈등 구조가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창작된 '쓰릴 미'는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밀도높게 표현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전개와 강렬한 반전으로 드라마틱한 극을 선사한다. 1차 공연에서 안정된 무대를 선보인 에녹과 정동화, 2007년과 2009년에 나 역을 맡았던 강필석과 2010년과 2011년에 같은 역을 맡았던 김재범이 오랜만에 '쓰릴 미'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살리에르' 등에서 열연한 문성일과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김도빈,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백형훈이 출연한다.

Concert
플라이투더스카이 & 거미 '더 끌림'
12월23일부터 12월25일까지ㅣ경희대 평화의전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가 크리스마스 합동 콘서트 '더 끌림'을 연다. 닮은 듯 다른 세 사람의 음악적 스타일을 접목시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각자의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공연을 가진 후에는 대구, 부산, 인천 공연을 이어간다.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브라이언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되게 오랫동안 봐왔고, 친근하게 지낸 친구이기 때문에 노래할 때도 호흡을 맞추기 쉬웠다"고 말했다. 환희는 합동콘서트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불후의 명곡'에서 듀엣을 한 적이 있다. 많은 관객 분들이 좋아하셨다. 같이 콘서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예전부터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Classic
블레이크
12월17일 ㅣ악스코리아

세계적인 팝페라 그룹 블레이크가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블레이크는 2013년 영국, 스칸디나비아, 호주, 중국 캐나다, 미국, 모나코 등을 거쳐 2014년 첫 내한 공연으로 한국의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팝송과 캐럴로 구성될 이번 공연은 팝과 클래식을 믹싱해 조화로운 하모니로 감동의 무대를 꾸며진다. 또 이번 내한공연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목적으로 기획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첫 내한공연을 나눔이라는 훈훈한 주제로 시작한 '블레이크 내한공연'은 12월17일 서울 악스코리아(오후 8시), 12월18일 서울 양천구 열방교회(오후 7시), 12월20일 울산 현대예술관(오후 7시), 12월21일 부산문화회관(오후 6시)에서 진행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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