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로 삼고 있는 하루짜리 예금 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코노미스트 대부분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2012년 3월 금리를 인하한 이후 지금까지 금리를 동결해왔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노르웨이 경제 성장세가 약해지고 있다"면서 "석유산업 활동이 예전 같지 않은데 유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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