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울언니' 제 2의 도가니될까?…性 약자의 잔혹한 현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울언니'의 현실을 담아낸 리얼 스토리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언니'는 우리 사회에서 외면했던 억압받는 여성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새로운 현실고발성 영화의 등장을 예고한다.
영화는 죽음에 얽힌 사건을 리얼하게 보여주면서 일상 속 잔혹한 분노 표출에 대한 행태를 고발한다.
아울러 온 국민을 분노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영화 '도가니' '노리개' 등에 이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충무로 0순위 캐스팅 배우 오광록,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황금희,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당돌한 클럽 여가수 역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은 신예 양하은, '식객' '타짜' '야인시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한 오리지날 신 스틸러 조상구의 실감나는 열연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울언니'는 지난 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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