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총장 김혁종) LINC 사업단은 공정기술 개발을 통한 국제개발협력 및 BOP 시장개척을 위해 'WeAre DNA Project' 포럼 및 전시회를 지난 9일 광주대 호심기념도서관 제1세미나실 및 로비에서 개최했다.
WeAre DNA Project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광주대 국순욱 부총장과 빛과 희망나눔 정훈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키스탄 UET대학 및 네팔 트리뷰반 대학 사례를 통한 대학 간 교류를 통한 국제 기술협력 가능성’, ‘인문·자연·문명의 CORUS-공정여행’의 발표와‘Inclusive Business’의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광주대 국순욱 부총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개발국가 현지 주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우리 광주지역 광산업 기업의 우수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지역 산학연관의 상생과 해외시장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하여 새로운 산학협력의 장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WeAre DNA Project는 광주대 LINC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과 제품을 개발도상국에 보급해 현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동시에 지역기업의 BOP시장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광주대 LINC 사업단과 (사)빛과 희망나눔, 광주시,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 광기술원, 에너지관리공단, 산업단지관리공단 호남권 본부, UNDP, 광융합 서브미니클러스터 등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공생발전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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