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한-아세안 CEO 서밋'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ㆍ아세안 CEO 서밋'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ㆍ아세안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2009년 제주 이후 5년 만이다. 아세안 국가들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이다.
'한-아세안 시대의 도약, 혁신과 역동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2세션은 '한국 혁신기업으로부터의 교훈'으로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주제발표를 맡은 가운데 최원식 맥킨지앤드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와 문재도 산업부 2차관, 부 띠엔 록 베트남상의 회장, 끗 멩 캄보디아상의 회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마지막 세션은 '도약하는 아세안, 역동성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토니 페르난데즈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이 주제발표를, 정해문 한ㆍ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신완선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부 교수, 아이사라 봉구솔킷 태국 상의 회장이 토론을 맡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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