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28세, 성악가)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위촉식은 조직위원장인 윤장현 시장, 소속사 관계자, 조직위·시청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응원메시지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천상의 목소리만큼이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평화·인권의 가치를 추구하는 광주유니버시아드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 위촉을 제안하게 되었다.
임형주는 1998년 데뷔한 후 뉴욕 카네기홀 공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국가주요행사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곡을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하는 등 ‘천상의 마음씨’란 별칭을 얻으며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그동안 기보배(양궁), 손연재(리듬체조), 양학선(기계체조), 최은숙(펜싱), 미쓰에이수지(배수지)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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