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117.7원 보다 5.7원 내린 1112.0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10시11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3.7원 하락한 1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달러화 가치 하락세는 일시적이고 일본, 유럽 등과 미국의 상반된 통화정책을 바탕으로 한 달러화 강세는 다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원ㆍ엔 재정 환율 급락에 따른 당국 개입 경계감 등으로 원ㆍ달러 환율 하락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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