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주류' 김재원, 유진룡 겨냥…"도대체 왜 장관시켰는지 기 막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친박 주류 핵심인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가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을 폭로한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이 문체부 국장과 과장에 대해 '나쁜 사람들'이라며 좌천 인사를 직접 지시했다"는 한겨레 신문의 의혹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말해, 정윤회의 비선실세 의혹을 거드는 듯한 상황이 된 점을 비판한 것이다.
김 수석부대표는 특히 "청와대 인사 시스템 개혁을 당에서 요구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