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무역유공 부문은 온라인 수출, 무역자동화 등 전자무역을 통한 수출 증대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되는 포상으로,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CBT : Cross Border Trade) 담당 나영호 상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베이코리아는 2009년 초부터 ‘온라인 해외수출지원 시스템(CBT: Cross Border Trade)’을 운영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CBT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이베이를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판매자들이 이베이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GEP(Global Export Platform)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온라인 수출 역군 양성을 위한 정기 사업설명회와 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오픈마켓 판매자, 일반인, 개인사업자,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강의를 진행해왔다. 2012년 한 해에만 2만명 넘게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등 이베이를 통한 글로벌 수출 교육에 앞장서왔다. 이외에도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및 대기업들의 온라인 해외수출을 위한 사업설명회, 구매 상담회, 전시회 참여, 중소기업 상품 이베이 판매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해외 배송 및 사후 CS 관리도 지원하는 등 중소 영세 사업자들의 글로벌 온라인 수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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