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3분 현재 KT&G는 전일보다 3400원(3.92%) 내린 8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국회에서 내년 1월1일부터 담배가격을 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담배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04년 담뱃값 500원 인상 이후 이듬해 수요는 23% 급감했다"며 "이번 담뱃값 인상폭이 과거보다 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최소한 15% 정도의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내년 KT&G의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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