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입원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곡성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한번만 접종받으면 되고, 2014년 8월 1일일부터 전국어디서나 연중 언제나 접종받을 수 있다”면서 “이번 예방접종 사업으로 그간 노년층에서 발생과 사망률이 높았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이 감소해 어르신 건강 보호는 물론, 질병부담을 낮추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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