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담뱃값 인상과 함께 경고그림 부착 의무화가 시행돼 금연을 촉진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궁극적인 정책 목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5년 FCTC를 비준, 2008년까지 경고그림을 도입해야 했지만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있다.
복지부는 "2020년까지 남성흡연율을 29% 수준으로 낮추고 가격정책에 따르면 흡연율의 반등을 막기 위해 경고그림의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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