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제일모직의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원더시리즈의 3번째 라인 원더웜(Wonder Warm)을 출시한 이후 고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원더웜'은 기적의 소재라고 불리는 텐셀(Tencel) 소재가 사용됐다. '텐셀'은 천연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즈로 만든 식물성 섬유이다. 수분 함유량이 많고 통기성이 우수하며, 정전기가 일지 않아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를 지닌 사람들에게 '신의 선물'로 불린다. 또 세탁 시 수축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건조가 빠르며, 주름이 생기지 않아 현대인의 가려운 부분을 한번에 해소해준다.
이와 함께 겨울철 내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인 보온성에도 신경 썼다.
흡습·발열 소재인 웜 프레쉬(Warm Fresh)가 몸 안팎의 수분을 흡수, 발열 작용을 일으켜 원단 표면의 온도를 상승시킨다.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단단히 잡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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