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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접어든 매매시장 '잠잠'…전세는 발빠른 세입자들 늘어

최종수정 2014.11.30 09:30 기사입력 2014.11.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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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 부동산시황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11월 4주 부동산시황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대부분 지역에서 비수기에 접어들며 조용한 모습이다. 강남지역은 매수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섰고 매도자들은 여전히 호가를 유지했다. 노원구는 학원가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세시장은 물건이 귀해지자 내년 봄 이사를 앞두고 미리부터 전세물건을 알아보려는 세입자들도 많다.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11월 4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0%, 전세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0%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노원구(0.03%)·강남구(0.01%)·동대문구(0.01%)에서 매매가가 상승했다.

노원구 중계동 일대는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 졌으나 학원가 인근 단지는 간간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급매물을 찾는 매수자들이 많아 호가보다 다소 낮은 매물은 바로 거래된다. 공릉동 일대는 매도자들이 1000만원 가량 호가를 올려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 공릉동 비선 69㎡가 1000만원 오른 1억9500만~2억3500만원이고 중계동 주공5단지 94㎡가 1000만원 오른 3억7000만~4억원이다.

강남구는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포동 일대는 매수문의가 줄자 매도자들이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역삼동 일대는 이달 초 중소형 아파트들이 거래되면서 매매가가 올랐다. 역삼동 대림e편한세상 79㎡가 1000만원 오른 6억7000만~7억5000만원, 역삼푸르지오 104㎡가 1000만원 오른 9억3000만~10억원이다.
동대문구는 답십리동 일대 매매가가 소폭 올랐다. 전세가 상승으로 저렴한 소형 아파트 매매 전환 수요가 늘었고 새 아파트는 오른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답십리동 래미안엘파인 80㎡가 500만원 오른 3억4000만~3억5500만원이다.

11월 4주 부동산시황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11월 4주 부동산시황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05%)·강남구(0.05%)·중랑구(0.03%)·은평구·성북구(0.02%)가 올랐고 도봉구(-0.04%)·동작구(-0.03%)는 하락했다.

노원구는 학원가가 밀집한 은행사거리 인근 단지들을 중심으로 세입자 문의가 꾸준하다. 상계동과 공릉동 일대는 지난주보다 매수 문의가 줄었지만 전세물건이 부족해 대기수요도 있다. 중계동 양지대림2차 82㎡가 2000만원 오른 2억~2억4000만원이고 공릉동 효성 85㎡가 10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1000만원이다.

강남구는 삼성동, 역삼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전세물건이 귀해 물건이 나올 때마다 전세가가 상승해서 나오고 있다.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등은 월세만 조금 있을 뿐 전세물건이 귀해 계약이 어렵다. 삼성동 삼성래미안(104) 106㎡가 2000만원 오른 5억8000만~6억2000만원이고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109㎡가 3000만원 오른 8억2000만~8억4000만원이다.

성북구는 정릉동 ·하월곡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내년 초 결혼하는 신혼부부를 비롯해 재계약까지 6개월이 남은 세입자 등 미리부터 전세물건을 알아보려는 수요가 많다. 전세물건이 많지 않아 물건이 나오면 바로 계약으로 이어질 정도. 정릉동 성원 82㎡가 1000만원 오른 1억7000만~1억8500만원이고 하월곡동 아남 82㎡가 20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원이다.

도봉구는 창동 일대 전세가가 소폭 내렸다. 세입자 수요가 줄면서 전세 계약도 다소 주춤해진 상태다. 창동 태영데시앙 105㎡가 500만원 내린 2억5000만~2억8000만원.
동작구는 상도동 일대 전세가가 하락했다. 입주 2년 차인 상도엠코센트럴파크에서 중대형 아파트 물량이 나오면서 전세가가 내렸다. 상도동 상도엠코타운애스톤파크 151㎡가 3000만원 하락한 6억~6억7000만원이다.



수도권 매매시장 역시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매수자 문의가 줄었다. 다만 김포시, 고양시는 서울에서 유입된 수요로 매매가가 소폭 올랐다. 전세시장은 매수자 문의는 다소 줄어든 모습이나 여전히 전세물건이 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월 4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0%, 신도시 0.00% 인천 0.01%를 기록했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 0.02%, 신도시 0.00%, 인천 0.01%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김포시(0.02%)·고양시(0.01%)·의정부시(0.01%)가 상승했고 광주시(-0.02%)·시흥시(-0.02%)는 하락했다.

김포시는 장기동 일대 매매가가 소폭 올랐다. 전세난으로 서울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늘면서 중소형 아파트 매물이 귀해졌다. 일부 미분양 단지들도 물량이 소진되면서 매매가가 올랐다. 장기동 한강신도시푸르지오 80㎡가 1000만원 오른 2억4000만~2억8000만원이고 84㎡가 1000만원 오른 2억4000만~2억8000만원이다.

의정부시는 용현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1580가구의 대단지인 용현주공은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자 저렴한 매물을 중심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용현동 용현주공 69㎡가 500만원 오른 1억7500만~1억8500만원이고 59㎡가 3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6000만원이다.

광주시는 오포읍 일대 매매가가 내렸다. 매매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자 기존 시세보다 소폭 하락한 매물도 등장했지만 저렴한 매물에도 거래하려는 매수자들이 없어 매물이 그대로 쌓여가고 있다. 오포읍 신현2차현대모닝사이드 112㎡가 500만원 내린 2억5000만~2억7000만원이다.

시흥시는 전세시장과 달리 매매시장은 조용한 분위기다. 간혹 급매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거래되지 못한 채 그대로 쌓이면서 매매가가 하락하고 있다. 대야동 현대 59㎡가 1000만원 내린 1억3500만~1억5000만원이고 62㎡가 1000만원 내린 1억4000만~1억5000만원이다.

신도시는 0.00%로 평촌(0.01%), 일산(0.01%)에서 소폭 올랐다. 평촌은 비산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비산동은 매도자들이 9·1대책으로 올랐던 호가를 다소 낮추면서 거래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소형 아파트가 많고 교통 및 편의시설 여건이 좋아 임대를 목적으로 구입하려는 매수자들이 많다. 비산동 샛별한양1차(6단지) 58㎡가 200만원 오른 1억8000만~2억500만원이다.

인천은 0.01%로 연수구(0.02%), 서구(0.01%), 남동구(0.01%)가 올랐다. 연수구는 청학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지난달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현재 매물이 다소 부족한 상태다. 송도국제도시와 가까워 임대 등 목적으로 매수하려는 수요가 꾸준하다. 청학동 용담마을 59㎡가 500만원 오른 1억3000만~1억4500만원이고 하나타운1차 49㎡가 500만원 오른 1억~1억1000만원이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0.02%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용인시(0.06%)·고양시(0.05%)·수원시(0.04%)·부천시(0.03%)·시흥시(0.02%)가 올랐다. 용인시는 풍덕천동과 신갈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풍덕천동 일대는 서울 진입이 수월하고 편의시설 등 주거여건이 좋아 세입자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로 월세물건도 귀한 편이다. 풍덕천동 수지1한국 83㎡가 1000만원 오른 2억~2억2000만원이고 신갈동 도현마을현대 112㎡가 500만원 오른 2억7000만~2억8000만원이다.

수원시는 망포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 근로자 수요가 많고 망포역 등 분당선으로 서울로 진입하기도 수월해 세입자들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망포동 LG동수원자이III 144㎡가 10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2000만원이고 망포마을쌍용 115㎡가 1000만원 오른 2억6000만~2억8000만원이다.

신도시는 0.00%로 일산(0.01%)에서 전세가가 올랐다. 일산은 일산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경의선전철 일산역 및 서울을 오가는 버스노선이 많아 서울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많다. 전세물건이 귀한 상태로 이번 주 나온 물건도 모두 소진됐다. 일산동 미주8차 112㎡가 1500만원 오른 1억1000만~1억2500만원이고 동문3차 80㎡가 1000만원 오른 1억2500만~1억4000만원이다.

인천은 0.01%로 소폭 올랐다. 부평구(0.05%), 연수구(0.02%)에서 매매가가 상승했다. 부평구는 삼산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이용이 가능한 단지를 중심으로 문의가 많다. 삼산동 주공미래타운4단지 82㎡가 300만원 오른 1억5500만~1억6500만원이고 주공미래타운3단지 82㎡가 300만원 오른 1억5500만~1억6500만원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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