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시공사인 롯데건설 임영선 토목사업본부장과 이충재 행복청장, 조현태 LH 세종특별본부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총 523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햇무리교는 2012년 4월에 착공했다. 금강남측과 북측을 연결하는 총연장 821m의 교량으로, 행복도시 중앙부에 위치하며 최대폭 38m의 '강상자형교(Steel Box Girder Bridge)'다.
보도부 폭은 최대 14m로 일반적인 교량에 산책 및 자전거타기, 경치 감상, 공연이 가능한 행사공간 등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내년 4월 설치가 완료될 전망 엘리베이터는 호수공원 등의 행복도시 주요 시설물과 금강, 전월산, 괴화산 등의 경관을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햇무리교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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