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연 8.5% 수익 추구 ELS 판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투자증권 은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최대 연 8.50%의 수익이 가능한 주가연계증권(ELS) 6종 및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총 6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주 상품은 각각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102% 보장형 ELB 1종과 각각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S&P500·유로스톡스50 ▲HSCEI·S&P500·유로스톡스50 ▲HSCEI·유로스톡스50 ▲HSCEI·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HSCEI ▲코스피200·HSCEI·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ELS 6종으로 구성돼 있다.

ELB 603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원금 102% 보장 상품이다. 투자 기간 중 기초자산의 가격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일에 '만기평가 지수상승률×참여율 33%'의 수익률을 지급해 최대 8.60%의 수익을 추구한다.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미만이거나 120%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의 102%를 보장한다.

ELS 9925호는 코스피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각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두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7.00%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특히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21.00%(연 7.00%) 수익을 지급한다.

ELS 9926호는 만기 3년의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연 8.50%의 수익을 추구한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