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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대학로 돌보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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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스타벅스 대학로 돌보미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6일 오후 2시30분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대학로 홍익대학교 내)에서 '종로구-스타벅스 대학로 돌보미 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공원·녹지 관리에 대한 상호 노력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대학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과 민간 사이에 파트너십을 구축해 민·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대학로 내 공원·녹지 시설물을 입양해 우리집 정원처럼 돌보고 가꾸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향후 3년 동안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직원 261명이 ‘대학로 돌보미’가 돼 한 달에 한 번 대학로 내 공원과 녹지, 가로수를 정비하게 된다.

대학로 돌보미들이 관리할 지역은 마로니에 공원을 비롯 이화사거리~ 혜화교차로 버즘나무 등 총 106주의 대학로 가로수, 혜화로터리~ 이화동사거리 앞 1030m 대학로 실개천이다.
가로수 돌보미 표찰

가로수 돌보미 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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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학로 내 가로수 고사 및 위험수목 발생 시 가로수 식재 ▲가로수 주변 잡초 제거, 쓰레기 제거 ▲가로수 보호판 정비(생태보호판, 초화류 식재 등) ▲대학로 실개천과 마로니에 공원 청소, 공원 내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대학로 내 자체 바자회를 통해 지속적인 녹지관리에 필요한 기부 등을 하게 된다.
종로구는 대학로 돌보미 참여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인정, 쓰레기봉투와 청소용품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협약식에서는 가로수 돌보미 안내판 현판식과 함께 마로니에 공원 입구 앞 위험수목(가중나무)를 제거하고 마로니에 나무 한 그루를 새로이 심을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에서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민간 공동체가 건물 주변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나 녹지대를 직접 관리함으로서 주민이 지역의 주인이라는 애향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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