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샤오미의 차기 태블릿이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지원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현지 언론을 인용해 샤오미가 준비 중인 '미패드 7.9'의 차기 모델이 중국 전파인증기관인 공업정보화부의 LTE 인증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GSM·WCDMA·시분할롱텀에볼루션(TD-LTE)·주파수분할롱텀에볼루션(FDD-LTE)을 지원해 와이파이만 사용할 수 있었던 전작보다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
한편 샤오미의 전작인 7.9인치 미패드는 2048 x 1536 해상도를 지원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의 대항마로 떠오르기도 했다. 애플 제품을 닮은 듯 하면서도 놀랄만한 가격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