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벼락 슈팅 통했다…환상적인 결승골에 수비수들 '망연자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우디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주영(29, 알 샤밥)이 24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알 파이살리와의 연습경기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알 샤밥 이적 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박주용은 지난달 18일 사우디리그 라이벌 알 힐랄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렸으며 이어 25일 파이살리와의 리그 8라운드에서는 파울을 얻어내며 팀의 3-1승리에 힘을 실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슈틸리케 감독에게 부름받아 다시 태극마크를 단 그는 비록 중동 A매치 2연전에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여전히 건재한 기량을 과시해 슈틸리케 감독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박주영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영, 따봉!" "박주영, 남다른 클래스" "박주영, 수비 농락은 박주영의 전매특허" "박주영, 기량 살아났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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