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올해 연간 기준 1조유로 넘을듯
신용평가사 피치에 따르면 9월까지 유럽 기업들의 올해 신규 부채가 8810억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늘었다. 피치는 연간 기준으로는 1조유로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2007년의 1조5000억유로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저금리 상황에서 기업간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진 것도 부채가 증가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M&A 자금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금융시장 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유럽 기업들이 연계된 M&A 규모는 1조40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9월까지 유럽 기업들의 신디케이트론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