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밀리 [사진=레밀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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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말고 '보통 여자' 래밀리 인형 등장…뱃살, 여드름, 셀룰라이트 지방까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델 몸매' 바비인형에 대응해 현실적인 몸매를 가진 인형 '래밀리(Lammily)'가 출시됐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의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래밀리는 선주문만 2만 2000건이 들어오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래밀리는 해외 직구(직접 구매) 전문 복합쇼핑몰 '아마존'에서 59.99달러(한화 약 6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공식 사이트에서는 25달러(약 2만8000원)에 판매 중이다.


래밀리는 미국질병관리본부(CDC) 기준 미국 여성 표준 체형을 가진 인형이다. 래밀리는 기존의 바비인형 등 다른 인형과는 달리 평범한 일상복 차림에 화장도 거의 하지 않은 모습이다. 심지어 뱃살, 여드름, 흉터, 점, 셀룰라이트 지방, 타투 등 보통 여성들이 가지고 있을 만한 신체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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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밀리의 제작자 니콜레이 램은 "'평범함이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래밀리를 만들었다"며 "우리의 몸을 이상화된 기준에 맞추려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지금의 훤칠한 외모와 달리 그는 학창시절 다이어트로 고통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래밀리를 제작했다고 전해졌다.


램은 앞으로도 래밀리처럼 '평범한' 모습의 인형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른 성별, 다른 인종, 다른 신체 모양을 가진 캐릭터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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