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진안군 아토피케어센터·홍삼스파 20% 할인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전라북도 진안군을 방문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아토피 케어센터와 홍삼스파를 20% 할인 된 가격으로 체험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4일 전북 진안군과 함께 양 도시 시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을 박원순 시장과 이항로 진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전북 진안군을 방문하는 서울시민들은 에코에듀센터(아토피케어센터)와 홍삼스파(주말은 10%)에서 20%, 홍삼빌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할인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지역 상생교류 한마당 홈페이지(http://sangsaeng.seoul.go.kr)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두 도시는 또 ▲진안 전통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지(축제) 집중홍보 및 서울시민 할인 협력 ▲진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확대 ▲어린이 및 청소년 역사·문화·농촌 체험 활성화 ▲맞춤형 귀농·귀촌학교 운영 ▲서울 김장문화제 참여로 진안 김치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진안의 특산물인 홍삼을 비롯해 인삼, 더덕,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을 서울 직거래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예컨대 현재 운영중인 '농부의 시장' 안에 '진안군의 날'을 지정, 시식행사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도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농촌마을 탐방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며, 귀농·귀촌자에게 마을공동체 총무 등의 역할을 주는 '마을간사제도'와 연계해 귀농 희망 서울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는 지역과 상생공동체를 실현하고 시민체감형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초지자체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서울시와 진안군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서로 도와 함께 발전하는 이웃이 되도록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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