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생명이 출시한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이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한 은퇴설계 옵션을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은 연금수령 및 은퇴생활 관련 옵션(노후행복자금 등)을 고객 상황에 맞게 조합해 설정하는 '은퇴설계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자동 분할지급(Auto Share) 서비스는 연금개시 후 보험기간 중에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설정한 노후행복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분할(기간 또는 금액 선택)해 지급하는 서비스다. 기간선택형은 최대 100세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자동 분할지급 서비스가 소멸하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서비스 유형의 변경, 취소 및 재신청이 가능하다.
브릿지형 연금수령방식을 선택하면 브릿지 기간 동안(1년 ~ 20년 중 선택) 최대 500%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100%의 연금을 사망 전까지 수령하기 때문에 고객의 은퇴상황에 맞게 연금설계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4월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은퇴 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은퇴자는 물론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들까지 지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신한미래설계' 브랜드를 론칭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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