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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NO)노(老)족'을 위한 젊은 음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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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100세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더 이상 장수가 로망이 아니라 삶이 질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최근에는 꽃할배들을 주인공으로 한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인생의 후반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는 노년의 삶이 조명 받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나라 1위를 차지하면서, 노년의 삶에 대한 관심도 점차 늘고 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서도 2014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2.7%를 차지하는 638만 6000명으로 나타났으며, 2026년에는 20%대로 높아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시니어들은 건강과 외모에 관심을 갖는 등 보다 젊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젊게 사는 노인'을 뜻하는 영어 '노(NO)'와 한자 '노(老)'가 결합된 '노노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시니어들은 젊은이 못지않은 활동력을 보이며, 건강과 외모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약해지기 쉬운 뼈 건강, 면역력 강화=시니어에게 건강은 가장 큰 화두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뼈 건강과 면역력에 가장 유의해야 할 때다.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는 콩이 단연 으뜸이다. '장수 지역의 노인들은 콩을 주식으로 삼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콩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두유 원조 기업 정식품의 '베지밀 A' 두유는 한 팩에 콩 180∼190개의 영양소를 담아 간편하게 콩의 영양소를 섭취하기에 좋다. 콩 농축액이 아닌 콩의 속살을 갈아 만든 베지밀 A는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와 올리고당, 심장 건강에 좋은 콩 단백질뿐 아니라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까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나이가 들수록 칼슘과 단백질이 부족해져 관절과 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여성은 갱년기를 지나며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로 골밀도가 낮아 진다. 하지만 두유 속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대두 이소플라본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활성을 강화하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골밀도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들의 뼈 건강 관리에 매우 좋다. 따라서 하루 3팩의 두유를 꾸준히 챙겨 먹으면 노년기에 약해지는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눈 건강과 노화방지에도 도움=아로니아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의 80배 정도로 많이 들어 있어 눈 건강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돌코리아는 최근 차세대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로니아 100% 과즙주스를 1ℓ 용량에 담아 '아로니아 1ℓ주스'를 출시했다. 아로니아 1ℓ 주스는 눈 건강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아로니아에 블루베리 과즙을 혼합한 것으로, 노년층의 시력관리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 과즙음료다. 또 아로니아의 클로로겐산 성분은 인체 내 지방의 흡수를 억제시켜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함께 출시한 블루베리 1ℓ 주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안이 풍부하게 함유된 제품으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칠레산 블루베리만을 사용해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대사기능 도와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삶은 채소와 생과일을 갈아 만든 해독주스는 대사기능을 수월하게 해 소화·배설·면역 작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항산화 효과에 따른 노화방지, 동맥경화,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최근 해독주스 레시피를 활용해 재료준비와 조리의 번거로움을 줄인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프레시톡'을 선보였다. 프레시톡은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바나나 등의 재료를 사용해 항산화 효과에 따른 노화방지와 면역력 강화 등 시니어에게 좋은 영양 곱급과 더불어 체내 독소를 배출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시니어들이 마시기에 부담이 없으며, 삶은 채소와 바나나 등 포만감 높은 과일이 들어가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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