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곡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 메뉴는 콩, 쌀, 보리 등 다양한 곡물을 활용해 풍부한 영양과 높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좋다.
드롭탑은 9가지의 곡물재료를 사용한 시리얼소이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두유를 베이스로 한 시리얼 소이라떼는 흑미, 검정콩, 검정깨, 율무, 현미, 보리, 쌀, 대두, 땅콩 등 국내산 곡물 가루를 더해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쌀쌀한 출근길에 빈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기에 적합하다.
탐앤탐스는 20여 종의 프레즐 전 메뉴의 반죽 생지에 100% 국산 대두로 제조한 콩 분말을 넣어 개선했다. 국내산 콩 분말을 사용해 고소한 맛을 더욱 살리고 담백한 맛과 풍미를 강화했다.
와플반트는 아몬드와 콩고물을 사용한 아콩와플을 출시했다. 벨기에 전통 와플 위에 아몬드와 콩가루를 올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더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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