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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믹스앤매치' 열풍..."의외의 조합이 뜬다"

최종수정 2014.10.25 16:44 기사입력 2014.10.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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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해 식음료업계는 믹스앤매치(Mix & Match)의 한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열풍이 거세다. 패션 전문 용어로 '섞어서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이라는 뜻을 지닌 믹스앤매치는 흔히 떠올리지 못한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패션, 뷰티에서 식음료 업계까지 트렌드로 번지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존 제품 간 혼합을 통해 '의외의 조합'이 입소문과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산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맛으로 영양 챙겨...착즙주스+냉동과일=많은 사람들이 과일의 효능과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다양한 과일을 섭취하거나 직접 과일을 깎아 먹는 사람들은 점차 줄고 있다. 대신 간편하게 과일의 맛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주스가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웰빙 바람을 타고 당분과 과즙으로 만든 농축주스가 아닌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생과일 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과일을 섞어 마시며 색다른 맛을 즐기면서도 한 번에 여러 과일의 영양도 챙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시중에 판매하는 오렌지 주스와 냉동 블루베리를 활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오렌지&블루베리 주스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렌지와 블루베리의 영양은 모두 살리면서 오렌지의 새콤달콤함과 블루베리의 은은한 풍미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100% 프리미엄 착즙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200㎖에 냉동 블루베리 2스푼을 넣고 함께 갈면 신선한 오렌지&블루베리 주스가 완성된다.

전세계 50개국에서 사랑받는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를 그날 바로 짠 100% 프리미엄 착즙주스로, 750㎖ 기준으로 생오렌지 8개가 한 병에 그대로 들어가 있어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로리다 내추럴은 우수한 맛과 품질, 농부가 직접 만들었다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미국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서 오렌지 주스 성장률 1위를 기록하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피부 미용에 좋은 뷰티 음료...탄산수+식초=탄산수와 식초는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뷰티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단일 제품으로 마실 경우 아직 익숙하지 않은 밍밍하거나 신 맛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자주 섭취하기에는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탄산수와 식초의 혼합은 에이드와 같이 상큼한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탄산수와 식초의 비율은 3대 1 정도로 섞는 것이 적당하며, 깊고 진한 맛을 원한다면 1대 1로 마시는 방법도 추천한다.
코카콜라의 '씨그램'은 150년에 이르는 브랜드 역사를 지닌 캐나다산 탄산수로, 톡 쏘는 탄산 본연의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쁘띠첼 미초 청포도'는 청포도 146.5개 분량을 발효해 만든 100% 과일 발효초이다. 청포도의 달콤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해 기존의 다른 식초 음료와는 달리 거의 식초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목넘김이 부드럽고 상큼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와 허브의 만남...아메리카노+페퍼민트=요리서바이벌인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에서 고재키, 윤민후 도전자가 만든 아이스 민트 아메리카노가 미션 우승 메뉴로 선정되며 커피와 허브의 이색조합에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흔히 커피와 허브차는 따로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커피를 마시면 텁텁해지는 입안을 페퍼민트가 개운하게 정리해주며 아이스 민트 아메리카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아이스 민트 아메리카노'는 깊고 진한 다크로스팅 아메리카노에 생페퍼민트를 넣어 입안 가득 청량한 민트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기호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특징을 살려 '민트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방법이 SNS를 통해 소개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문 방법은 민트티를 주문하고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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