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설명회는 최첨단 측량장비를 이용해 지난 8월부터 석달 간 현지측량을 실시한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다.
노충남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담당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웃간 양보와 배려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측량결과를 확인해 정확한 경계가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엄다면 엄다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경계설정 방법이 전국적으로 전파될 예정이어서, 군 관계자와 측량수행자 모두 심혈을 기울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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