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부녀회원, 지역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한겨울 추위와 배고픔으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날 충남도청에서는 '나눔의 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억원 상당의 쌀 2만7000포대를 충남도에 전달했다. 나눔의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충남지역 어려운 가정에 고루 분배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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