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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24회 당첨자 사연 '화제'…평범한 직장인·택시기사 얘기 들어보니

최종수정 2014.11.19 06:24 기사입력 2014.11.1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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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24회 당첨자 사연 '화제'…평범한 직장인·택시기사 얘기 들어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624회 로또 1등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로또와 관련된 일화들이 누리꾼 사이에서 이목을 끌었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24회 당첨번호는 1, 7, 19, 26, 27, 35와 보너스번호 16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각 27억6372만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61명으로 각 3775만원을 받는다.

624회 로또 추첨에서 2등에 당첨돼 3700만원을 탄 박모씨는 "빚이 1억 정도 있는 직장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한 커뮤니티에 올렸다. 박씨는 "예전에 주식하다가 1억2000만원을 손해봤다. 어디에 말도 못하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2등 당첨금이 3700여만원"이라며 "주식으로 날린 돈을 로또로 갚게 됐다"고 적었다. 또 "1억원의 빚 중에서 3분의 1은 갚을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며 "다음에는 1등에 당첨돼서 빚을 다 갚았으면 좋겠다"고 기뻐했다.
그는 "당첨 사실을 알았을 때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며 "로또 당첨금으로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운전 경력 20년의 택시기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 역시 자신이 624회 로또 추첨에서 2등에 당첨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그는 "택시기사는 정말 힘든 일이다. 종일 차 안에서 허리 한 번 못 펴고 일해도 벌이가 시원찮다"며 "그런 와중에 술에 취한 손님이 토를 하거나 무임승차로 도망가기라도 하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하는 회의감이 든다"고 적었다.

이어 "아들이 수험생인데 이번에 수능을 잘 봐서 기뻤다"며 "아들 등록금을 대출 받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로또 2등에) 당첨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로또624회당첨번호, 축하드려요" "로또624회당첨번호, 신기하다" "로또624회당첨번호, 누가 당첨되나 했는데" "로또624회당첨번호, 이 사람도 자동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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