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성장 가속화 계획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ED 전문기업 이츠웰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1997년에 설립된 이츠웰은 국내 LED 패키징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LED 전문회사로 2007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비에스이홀딩스에 편입됐다.
이츠웰의 가장 큰 경쟁력은 램프 타입에서 모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했다는 것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 가능한 고객 맞춤형 패키지 제작 및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국내외 주요 생활 가전·자동차 제조업체에 실내조명용 LED 부품을 다수 공급하고 있다. 관급 레퍼런스를 모두 선점, 국내 설치 신호등의 85% 이상 LED 제품을 공급 중이다.
박효맹 이츠웰 대표는 "이츠웰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최적화된 고부가가치 솔루션 공급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LED 패키징 사업을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을 다변화해 제품력과 경쟁력을 동반한 글로벌 LED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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