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서울시청 6층 시장집무실에서 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 칼 폴라니 연구소 설립준비위원회와 '칼 폴라니 연구소 아시아지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마거릿 멘델 소장, 송경용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이 한자리에서 만나 이번 아시아지부 설립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의 이론적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을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연구소 아시아지부 설립을 비롯, ▲아시아 사회적경제 다원적 발전모델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력기반 구축▲각 기관이 보유한 사회적경제 분야의 지식재산 활용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사업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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