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18~24일 추모의 언덕 꾸며 해병대원들 희생정신 기려…22일 오후 2시 제3묘역에서 참배행사, 특별사진전, 추모의 벤치에 추모엽서 쓰기 등도
국립대전현충원은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를 맞아 18~24일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추모행사들을 벌인다.
전사자 묘역 참배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국가보훈처, 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병 제3묘역에서 연다.
대전현충원은 특히 추모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전사자 묘소 옆 언덕에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의 대형사진을 붙여 ‘추모의 언덕’을 꾸민다.
행사참여 참배객들은 특별사진전 옆에 마련된 ‘나라사랑 카페’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추모엽서를 쓰고 ‘추모의 벤치’에 붙일 수 있다. 14~23일 펼치는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 추모의 댓글 등도 남길 수 있다.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많은 학생과 국민들이 찾아 여러 추모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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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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