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타요와 라바에 이어 '뿌까' 캐릭터를 시정에 활용한다.
서울시는 시민·외국인 관광객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정정보·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캐릭터 '뿌까'의 제작사인 '부즈' 측과 무상 사용·제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성·외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뿌까' 캐릭터를 ▲여성·어린이 관련 주요정책 정보 ▲ 공익 캠페인 ▲외국인 관광 안내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중구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앞 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에서는 이같은 '뿌까' 캐릭터를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또 올해 말까지 명동길(명동예술극장 앞)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고 공중예절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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