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펜션 화재, 고기 굽던 중 갑자기 '폭발'…대학생 10명 사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5일 밤 전남 담양 대덕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곳은 펜션 별관 바비큐장으로 고기를 굽던 과정에 불티가 지붕에 튀어 화재가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는 15일 밤 9시45분쯤 발생해 50분만에 진화됐다.
펜션 투숙객들은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의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소속 재학생과 졸업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