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펜션 화재, 고기 굽던 중 갑자기 '폭발'…대학생 10명 사상

담양 펜션 화재[사진=YTN 캡처]

담양 펜션 화재[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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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 고기 굽던 중 갑자기 '폭발'…대학생 10명 사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5일 밤 전남 담양 대덕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명(남성3명, 여성 1명 추정)이 화재로 사망했다. 시신 훼손이 심각해 유전자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곳은 펜션 별관 바비큐장으로 고기를 굽던 과정에 불티가 지붕에 튀어 화재가 급격히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는 15일 밤 9시45분쯤 발생해 50분만에 진화됐다.

펜션 투숙객들은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의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소속 재학생과 졸업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담양 펜션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담양 펜션 화재, 충격" "담양 펜션 화재, 이럴수가" "담양 펜션 화재,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담양 펜션 화재,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네" "담양 펜션 화재, 일요일 아침부터 마음이 안좋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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