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걸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10년 만에 극장에서 본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10년 만에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탄생 10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12월 4일 국내 최초 개봉하는 것.
2004년 개봉 당시 마법과 로맨스가 만난 최고의 감성 판타지로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제 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은 물로, 제 70회 뉴욕비평가협회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제31회 LA비평가협회 음악상 수상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걸작이다.
한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아카데미 명예상을 수상했다. 일본인이 아카데미 명예상을 수상한 것은 1990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이후 두 번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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