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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콘퍼런스]이정기 하나대투證 스몰캡팀장 “내년 증시, 실적 안정 갖춘 내수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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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이익을 보장하는 내수주 가운데서도 콘셉과 모멘텀, 촉매를 갖춘 테마에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 스몰캡팀장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 스몰캡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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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 스몰캡팀장은 12일 이같이 말한 뒤 내년 상반기 스몰캡 최선호 종목으로 한세엠케이 기가레인 상상인 서한 에넥스 엑세스바이오 등을 꼽았다.

이 팀장은 내년 증시 핵심 키워드로 중국, 정책, 하이테크, 하우스튜닝, 글로벌바이오를 제시했다.
우선 중국관련 수혜주와 관련, 그는 "중국 현지에 독자 유통망을 구축하거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기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엠케이트렌드, 농우바이오 등이 내수가 캐쉬카우 역할을 맡고 중국 인바운드 및 현지 진출이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책 관련주도 주목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를 맡는 내년, 공약 실천 및 내수진작을 위한 정책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서한과 오스템임플란트 는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하이테크 업체 가운데는 차세대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가 전망되는 기가레인, 통신망 고도화 수요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텍셀네트컴 등을 관심대상으로 꼽았다.
이 팀장은 "주택이 투자 대신 주거수단 성격이 커지면서 집을 꾸미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브랜드력을 갖춘 에넥스, 커져가는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국내 최대 생산력을 보유한 라이온켐텍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이미 증시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 팀장은 “테마에 편승한 기업들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실제 이익이 발생하는지 눈여겨 봐야 한다”면서 “글로벌 장기 공급 계약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한 바텍 이나 WHO권고안 발효시 높은 성장성을 보일 엑세스바이오 등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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