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는 "실질적 타결과 관련하여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섬유·봉제기업이 대부분인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는 것도 적지 않다"면서도 "향후 진행중인 5건의 FTA 협상과 협상재개 여건을 조성중인 7건의 FTA 추진도 한-중 FTA 협상내용처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의 수출시장 중 하나지만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한-미, 한-EU FTA에서 하루빨리 개성공단 생산제품들이 원산지(한국산)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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