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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에서 승객 41명 탄 유람선,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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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 7일 오후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앞 바다에서 추진기에 밧줄 걸려 표류하다 신고…민간자율구조선 등 타고 영목항으로 옮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해안에서 승객 41명이 탄 유람선이 해경에 의해 긴급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7일 오후 2시50분께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앞 해상에서 표류 중인 유람선 N호(53t)의 승객 41명을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경 승객들을 태우고 영목항을 떠난 유람선 N호가 영목항 부근 바다를 지나가던 중 오후 2시50분쯤 수중에 있던 밧줄이 추진기에 감기면서 운항할 수 없게 되자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파출소 경찰관과 경비함정을 현장에 보냈다. 그런 가운데 출동한 경찰관이 선장과 힘을 모아 승객 20명을 민간자율구조선에 태워 먼저 영목항으로 옮겼다. 이어 나머지 승객(21명)들도 오후 3시 30분께 민간자율구조선에 올라 모두 구조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태안해경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해양사고를 대비해 출동태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해양사고가 나면 곧바로 해양긴급신고 전화(122)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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